안녕하세요 어려운 법률을 쉬운 이야기처럼 풀어드리는 법률사무소 사람마을의 장재혁 변호사입니다. 성폭행 피해자의 대처 양상에 따른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판단이 많이 문제되는데요. 피고인이 전동차 안에서, 피해자의 앞에 붙어 서서 손을 피해자의 치마 속에 집어넣어 손가락을 이용하여 피해자를 문지르고 더듬는 등 약 5분 동안 피해자를 강제로 추행하였다는 이유로 기소된 사안에서 대법원은 위 판단을 한 바 있습니다. 대법원은 다음과 같이 판시하고 있습니다. 성폭행이나 성희롱 사건의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알리고 문제를 삼는 과정에서 오히려 피해자가 부정적인 여론이나 불이익한 처우 및 신분 노출의 피해 등을 입기도 하여 온.......